신경쇠약 직전의 여자(Women On The Verge Of A Nervous Breakdown, 1988)

페파(카르멘 마우라 분)와 이반(페르난도 길렌 분)은 연인 사이로 둘 다 성우다. 이반은 영화나 TV에서 주목받는 주연을 갈망하나, 결코 스타가 되지는 못했다. 어느날, 이반은 그녀의 자동 응답기에 그의 짐을 꾸려놓으라고 녹음해둔다. 페파를 떠나기로 결심을 했기 때문이다. 페파는 이반과의 추억이 가득한 그 […]